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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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 남보라가 '13남매' 엄마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배우 남보라가 친정엄마와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이날 남보라는 산부인과에 방문해 초음파 검사를 진행했다. 올해 만 38세로 고위험 산모인 그는 앞서 니프티 검사를 받았고, 태아 염색체 이상 여부 확인 후 "큰 문제 없다"는 의사 진단에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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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오늘은 태아 목덜미 투명대 검사를 할 거다. 다운증후군 위험 여부 확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보라는 그새 큰 3개월 태아 콩알이를 보며 "방송을 아는 것 같더라. 계속 움직이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심장 소리를 들은 남보라는 "들을 때마다 울컥한다"고 이야기했다. 일명 '기형아 검사'를 진행한 뒤 "아이는 다 괜찮다"는 말에 그는 안심했고, 남편에게도 소식을 전했다.

남보라는 "아기 팔다리가 진짜 길어. 모델이 될 수도, 아이돌 될 수도 있다"며 팔불출 엄마 대열에 합류했다. "아들, 딸 뭐였으면 좋겠냐"고 묻자, 남편은 "나는 딸이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내비쳤고, 남보라는 "다음 주 공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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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엄마가 된 남보라는 13남매 엄마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셋째 이후부터는 수술 중 하혈이 멈추지 않을 경우 '자궁 적출'을 한다는 동의서에 사인을 해야 수술실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힌 엄마는 "너희는 다 내 생명과 바꾼 아이들이다. 쉽게 낳은 엄마는 하나도 없었다"고 털어놓은 것.

막내 아이가 태어났을 때, 엄마한테 짜증 냈다는 남보라는 "어릴 때 더 순하고 착한 딸로 있을걸"이라며 지난 시간을 후회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노산으로 12째를 낳았는데, 또 열셋째를 출산하니까 힘들면서 '왜 또 낳았어' 투정 부린 모습이 계속 생각났다"고 덧붙였다.

남보라는 "엄마는 두려움 속에서 힘겹게 출산을 이겨냈는데, 왜 그렇게 화를 냈는지 모르겠다. 엄마가 될 준비를 하면서 엄마의 마음을 알 것 같다"면서 "난 임신 후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 나는 엄마한테 축하를 단 한 번도 안 했더라"며 미안함을 내비쳤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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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모친은 "내가 바빠서 뭘 해줄 수가 없어서 마음이 안 좋았다. 부족하게 해줘서 미안했다. 많이 낳지 않고, 보라하고 경한이만 낳았으면 더 풍요롭게 해줬을 텐데 생각도 있었지만, 최근에 너희들이 잘 지내고 든든하게 의지가 되는 모습을 보면서 잘한 일일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자존감이 높아졌다"며 눈물을 훔쳤다.

한편, 남보라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 배지와 시계까지 받았다. 그는 "엄마 따라 봉사하다가 표창장까지 받았다"며 뿌듯함을 내비쳤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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