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사진=텐아시아 DB
최시원/ 사진=텐아시아 DB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이후 SNS에 의미심장한 문구를 올려 주목받고 있다.

최시원은 19일 자신의 SNS에 "불의필망(不義必亡), 토붕와해(土崩瓦解)"라는 문구를 올렸다. '불의필망'은 의롭지 못한 것은 반드시 망한다는 뜻이다. '토붕와해'는 흙이 무너지고 기와가 깨진다는 뜻으로, 어떤 조직이나 사물이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 버림을 이르는 말이다.

그는 당초 '불가사의'(不可思議)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뒤 '불의필망'을 게시했다. 이후 '불의필망, 토붕와해'로 수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글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직후 올라왔다. 일부 누리꾼은 판결과 관련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지만, 최시원은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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