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사진 제공=갤럭시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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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데뷔 이후 첫 중동 공식 무대를 2만여 팬들의 폭발적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활동 반경을 확장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7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미디어 시티 앰피시어터에서 열린 'KRAZY SUPER CONCERT'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했다. 이번 공연은 지드래곤의 중동 지역 첫 무대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INTRO'로 포문을 연 지드래곤은 'PO₩ER'를 시작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HOME SWEET HOME (feat. TAEYANG, DAESUNG)', '크레용(Crayon)', 'TOO BAD (feat. Anderson .Paak)', '삐딱하게(Crooked)'까지 대표 히트곡을 잇달아 선보였다. 특히 '삐딱하게(Crooked)' 무대에서는 떼창이 터졌다.
지드래곤/ 사진 제공=갤럭시코퍼레이션
지드래곤/ 사진 제공=갤럭시코퍼레이션
지드래곤은 이번 두바이 공연에서 붉은 브릭 톤의 테일러드 재킷과 핑크 이너, 블랙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두바이의 사막을 연상시켰다. 절제된 테일러링과 상징적 컬러 조합은 첫 두바이 무대를 맞아 현지 팬들과의 교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콘셉추얼 스타일링이다. 이로써 중동 팬들을 향한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공간과 서사를 패션으로 연결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데뷔 이래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다. 오는 21~22일에는 태국 방콕 BITEC에서 팬미팅을 이어간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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