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유튜브 채널 '광산김씨패밀리'에는 '과연, 연예인 아빠들은 얼마나 편하게 살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승현은 두 아이의 아빠가 된 래퍼 슬리피를 만났다. 2년 넘게 '6시 내 고향'에 출연 중인 슬리피는 "냉장고를 꽉꽉 채워드립니다. 여러분의 마음도 사랑으로 채워드립니다"라는 고정 멘트로 인사했다.
18개월 된 딸 리윤이 양육 중인 김승현은 "둘째는 경험이 있어 쉽다고들 해서 셋째도 한번 생각해 볼까 했다. 둘째 육아는 좀 쉽냐"고 물었다.
이에 슬리피는 "왜 둘째한테 미안하다고 하는지 알았다. 첫째가 웃고 공을 잡을 때는 난리였지만, 둘째는 같은 행동을 해도 반응이 줄어든다. 둘째는 SNS에 아직 올리지도 않았다. 둘째 때는 응급실도 안 간다"고 육아 현실을 털어놨다.
이에 슬리피는 "육아 부부싸움? 싸우지 않고 혼난다. 시키는 대로 한다"면서 "우리는 속된 말로 기분 한번 냈지. 아내는 배에 품고, 배 불러가며 입덧하고, 머리 다 빠지고, 피부 상하고 출산했다. 나도 육아에 최선을 다하고 싶지만 잘 모르더라. 하지만, 온몸에 이유식 묻었다"며 마음만은 최고 아빠라고 강조했다.
"아기가 있으니 지방 촬영도 더 열심히 하게 됐다"는 슬리피는 "아이가 있으니 매주 일을 하는 것에 감사하더라. 회사도 없어서 이메일만 보고 있다. 섭외 제의가 오면 바로 한다. 래퍼지만, 강연, 트로트, 축가, 사회까지 가리지 않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슬리피는 "요즘 아내한테 '저와 살아주셔서 감사하다. 결혼해 주셔서 감사하다. 사랑합니다'라고 인사를 한다. 아내가 좋아하더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슬리피는 2022년 4월, 8살 연하의 회사원 김나현 씨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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