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채널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에는 "수와진 안상진, 피습당한 후 폐종양 진단받고 일상생활조차 불가능했던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수와진'은 1987년, 데뷔와 함께 '새벽 아침', '파초' 등 신인상과 연일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과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불과 데뷔 2년 만인 1989년 동생 안상진은 괴한의 습격을 받아 세 차례의 뇌 수술을 받았고, 이후 2011년에는 폐종양 판정을 받아 또 한 번 큰 수술을 겪었다.
현재는 폐 일부를 절제한 상태로 일상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어 "폐 밑으로 혹이 달려 있는데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 폐암은 아니고 종양이라는는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기뻐서 온 집안을 뛰어다녔다"고 회상했다. 이어 "본인은 얼마나 아프겠냐. 제가 상진이 때문에 우는 것도 많이 울었다"며 흐르는 눈물을 닦았다.
한편 안상진은 폐종양 수술 이후 힘든 근황도 전했다, 그는 산책 중 휴대용 산소통과 기관지 확장제를 사용하며 "폐 기능이 떨어지면 기관지가 좁아져 일상적인 산책조차 준비가 필요하다"며 "일반인의 절반 정도인 폐 기능 때문에 노래할 때 호소력이 짧아지는 것이 가장 아쉽다"고 전했다.
동생을 생각하는 형 안상수의 말은 먹먹함을 안겼다. 안상수는 "저 혼자 노래하는 거 하고 수와 진이 같이 노래하는 건 벌써 보는 시선이 다르다. 동생이 나아야 한다. 더 늦기 전에 나아야 된다. 컨디션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그때까지 기다릴 것"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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