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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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이수연과 결혼한 가수 허각이 ‘1등들’에 출격한다.

1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 ‘1등들’은 역대 수많은 음악 오디션의 최종 우승자들이 모여 ‘1등 중의 1등’을 가리는 오디션 끝장전이다. 첫 녹화부터 가요계 보컬 신(神)들이 대거 등장한 가운데, 대한민국 오디션 열풍의 시초인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의 등장이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16년 전, 오직 목소리 하나로 전 국민을 울리며 ‘환풍기 수리공’에서 ‘슈퍼스타’가 됐던 기적의 주인공 허각. 그는 이번 무대를 앞두고 “오디션에 다시 출전한다는 느낌이다. 무조건 1등 해야 한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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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허각과 ‘슈퍼스타K2’ 결승전까지 함께했던 라이벌이자 동료 존박의 특별한 응원 메시지가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존박은 “허각의 성대는 타고난 물건이다. 노래를 하기 위해 태어난 보컬리스트”라고 극찬한다. 이어 “생각해보면 오디션 당시 나는 인기빨이 컸다. 한 번도 노래로 허각을 이겨보겠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그러나 ‘오디션 1세대’ 허각에게도 ‘1등들’의 1등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종영한 ‘우리들의 발라드’ 우승자이자 ‘오디션계 햇병아리’ 이예지의 출격이 예고된 것. 갓 우승 컵을 거머쥐고 등판한 이예지의 겁 없는 기세에 허각 역시 “오디션이 끝난 지 얼마 안 된 분이라 전투력이 측정되지 않는다. 진짜 강심장인 것 같다”며 견제의 끈을 놓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1등들’은 이날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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