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휴민트'에 출연한 박해준을 만났다.
영화 '휴민트'(감독 류승완)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충돌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박해준은 주 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총영사 황치성으로 분했다. 과거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강렬한 빌런 캐릭터로 '국민 쓰레기'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그는 이미지 변화에 대한 질문에 "개인적으로 변화를 계속 보여주고 싶다. 계획해서 한 건 아니고 좋은 작품이었으니 앞뒤 안 재고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다시 빌런을 연기한 것에 대해서는 "류승완 감독님이 하는데 빌런인 게 뭐?, 이런 느낌이다"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듯 웃어 보였다.
'부부의 세계' 당시 수많은 별명을 얻었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수식어가 붙을지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그는 "제가 별명을 다 만든 게 아니다. 알아서 지어줬으면 좋겠다"며 "2주 정도 지났을 때 뭔가 좀 더 생기지 않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휴민트'는 11일 개봉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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