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4 미공개스페셜'에서는 이지나와 김희진의 운명적인 1대 1 데스매치가 공개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5년 전 뮤지컬 무대에서 주인공과 코러스로 만났던 두 사람은 이번 경연에서 경쟁자로 재회해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쳤다. 특히 유방암 3기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와 오디션을 병행 중인 이지나는 체력적 한계에 부딪히면서도 무대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선공에 나선 이지나는 장민호의 '신발끈'을 선곡해 무대 위에 올랐다. 이지나는 무대 시작 전 자신보다 더 힘든 처지에 있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항암 치료 후 일주일간 이어지는 극심한 통증 속에서도 면역력이 생기는 틈을 타 연습에 매진해온 이지나는 서정적이면서도 탄탄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완성했다. 건강을 걱정하는 김성주의 물음에도 이지나는 열심히 회복하고 치료받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며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이에 맞선 김희진은 결혼을 앞둔 딸의 마음을 담아 송가인의 '아버지의 눈물'을 열창했다. 김희진은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로 절절한 감성을 담아냈으나 무대 도중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하며 위기를 겪기도 했다. 두 참가자의 가슴 절절한 승부 끝에 마스터들의 선택은 이지나에게 향했고 이지나는 다음 라운드 진출 티켓을 거머쥐며 희망의 노래를 이어가게 됐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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