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신혜선, 이준혁과 김진민 감독이 참석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의 이야기다.
신혜선은 극 중 모르는 사람이 없는 상위 0.1% 브랜드 '부두아'의 아시아 지사장이지만, 정작 그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없는 베일에 싸인 인물 '사라킴'으로 분했다. 이준혁은 그와 관련된 사건을 조사하던 중 그의 모든 것이 가짜임을 알게 되고 집요하게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 '무경'으로 분했다.
신혜선과 이준혁은 2017년 tvN '비밀의 숲' 이후 9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됐다. 9년 만에 재회한 만큼 둘의 호흡에 대해 묻자 신혜선은 "자주 못 본 친척 사이 같은 느낌"이라며 "멀지만 가깝고 가깝고 먼 그런 느낌이다. 작품 속에서도 그렇고 실제로도 그런 느낌이 있다. 같이 있으면 편하고 그렇다"고 이야기했다.
이준혁은 "(신혜선과) 매번 힘든 작품에서만 만나는 것 같다. 서로 구르는 돌 같다"며 "돌처럼 잘 구르다가 우리가 이끼는 안 껴서 만났구나 싶다. (신혜선이) 열심히 한게 계속 보였고 후배기도 하니까 그런 것들이 많이 느껴져서 편안한 게 있다"고 말했다.
넷플리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는 오는 1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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