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43회에서 와우산레코드의 수장 김윤주는 소속 가수 장들레와 함께 요조가 10년 째 운영 중인 책방을 찾았다. 오랜 기간 ‘홍대여신’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요조는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들이 그 동안 내 음악을 사랑해준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칠까 걱정이다”고 새로운 앨범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김윤주는 요조에게 다양한 스타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했다. 김윤주는 가장 먼저 가수 최백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는 말에 컬래버레이션 얘기는 꺼내 보지도 못한 채 통화를 종료했다. 배우 한예리에게도 제안을 했지만 확답을 듣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마침 내가 요즘 곡을 하나 쓰고 있는데 요조와 컬래버 어떠냐”고 역제안해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박명수가 “엄마는 씀씀이가 크다는 내용으로 곡을 쓰고 있다”고 설명하자 김윤주는 “엄마의 씀씀이가 얼마나 큰지 가사 컨펌부터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윤주가 남편 10CM 권정열이 진행하는 KBS2 ‘더 시즌즈-쓰담쓰담’ 대기실에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얼마 전 요조가 공개적으로 찐팬임을 밝힌 가수 박재범이 ‘더 시즌즈’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요조와의 컬래버레이션 제안을 위해 출격한 것.
김윤주, 요조, 장들레는 ‘더 시즌즈’ 녹화 종료 후 박재범을 만났다. 박재범은 소속 아이돌 ‘롱샷’의 오율, 률, 우진, 루이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 반가움을 더했다. 롱샷은 “대표님 하나만 보고 모어비전에 들어왔다”며 존경심을 드러내 미소를 안겼다.
김윤주가 롱샷에게 “박재범 대표가 혼내기도 하냐”고 묻자 멤버들은 “우리 잘되라고 하루에 한 번씩은 잔소리를 하신다”고 대답해 폭소를 안겼다. 특히 리더 오율이 “샤워를 하는데 한 시간이 걸린다”고 고백하자 박재범은 “나는 8분이면 끝난다”라고 밝혀 샤워시간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쳤다. 오율은 “대표님이랑 밥을 먹으러 자주 가는데 뭘 먹을지 물어보면서 결국은 대표님이 원하는 걸 시킨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박재범은 “밥을 사주는 데 감사히 잘 받아먹어야지”라고 발끈했고, 이를 지켜 본 김숙은 “우리가 찾던 보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요조는 박재범을 생각하면서 만든 곡이 있다며 공개해 관심을 높였다. 요조는 그동안 써보지 않은 미디를 이용했다며 적극 어필했다. 박재범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천지창조’라는 곡을 직접 감상한 박재범은 “요조의 목소리 자체가 힐링인 것 같다”며 “같이 할 수 있는 게 많을 것 같다”고 화답해 요조와 박재범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될 지 기대감이 모아졌다.
박가람 셰프와의 컬래버레이션 디너쇼 준비를 위해 여의도점 직원들과 가락시장을 찾은 조서형은 다시 한번 ‘물음표 살인마’로 변신해 재미를 더했다. 조서형은 알도치를 처음 본 입사 4일차의 신입 직원 정여호수아에게 조리법을 물어보는가 하면, 생선의 이름, 굴비의 가장 맛있는 부위를 묻는 등 식재료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했다. 이는 신입 직원의 현재 실력을 파악하고 한식에 대해 알려주기 위한 조서형의 교육방법이었다. 수 많은 질문 끝에 조서형은 “굴비 해체는 뼈가 하나도 없게 해야 해요”, “굴비는 이렇게 듬뿍 밥 위에 올려줘야 맛있어요”라며 직접 시범을 보였고, 애정을 담아 신입 직원에게 한식 교육을 진행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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