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흑백세권’ 특집으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2’에 출연해 화제가 된 셰프들의 공간을 임장했다.
이날 방송은 지난 시즌 '흑백요리사 1'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와 ‘중식 여신’ 박은영이 김숙과 함께 임장에 나섰다. 이들은 ‘흑백요리사’ 출연자들의 식당이 다수 포진한 용산과 강남 상권을 직접 방문해 전격 분석에 나섰다.
첫 번째 임장지는 주요 기업 사옥과 업무 시설이 들어서며 점심·회식 수요를 기반으로 성장한 용산의 대표 상권 ‘용리단길’이었다. 이곳에서 이들은 ‘흑백요리사 2’에서 흑수저 유행왕으로 등장한 김훈 셰프를 만났다. 그는 용리단길에서 6년째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용리단길 상권의 활성화를 이끌어가고 있었다. 용리단길은 용산역과 용산공원 사이에 형성된 ‘가두리 상권’ 구조로 소비자 유출이 적다는 점이 특징이었다.
다음 임장지는 용산의 또 다른 상권인 해방촌이었다. 가파른 언덕길을 따라 정겨운 건물과 핫플레이스들이 조화를 이룬 곳으로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주목받는 지역이다. ‘흑백요리사’ 출연자들의 식당도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상권 임장 중 ‘흑백요리사2’ 백수저로 출연한 미쉐린 1스타 김희은 셰프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해방촌 상권을 둘러본 후 이들이 도착한 곳은 ‘흑백요리사 2’에서 메추리 둥지를 활용한 요리로 화제를 모은 ‘삐딱한 천재’ 이찬양 셰프의 공간이었다. 독특한 별명과 달리 집 내부는 말끔하게 정돈된 모습이었으며, 앞선 임장과 동일하게 정돈되지 않은 냉장고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삐딱한 천재’만의 남은 자투리 소고기를 활용한 샤브라면 레시피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세 사람은 강남으로 이동해 청담동에서 17년째 프렌치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프렌치 파파’와의 만남을 예고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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