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준엽이가 행사장 대기실에서 한국 가수의 노랠 계속 돌려 들으며 울고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준엽이가) 종이에 끄적이며 뭘 쓰고 있었다. 행사장 스텝에게 이끌려 준엽이가 나갔을 때 제가 그 자리에 가보니 서희원이라 쓴 종이가 보였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구준엽이 아내를 그리워하는 듯 휴지 한 면 전체에 '서희원, 희원아'라고 적혀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원래는 "혹시 쓰레기로 버려질까 싶어 챙겨놨다"고 덧붙였다.
구준엽과 고인은 1998년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약 1년 정도 연인 관계를 이어갔으나, 구준엽이 소속사의 반대 등으로 서희원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서희원은 2011년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지만 2021년 이혼했다. 이 소식을 들은 구준엽은 20년 전 서희원의 핸드폰 번호로 전화를 걸어 재회해 결혼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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