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언더커버 미쓰홍' 캡처
사진='언더커버 미쓰홍' 캡처
배우 강채영이 박신혜 주연의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강채영은 배우 서현진 주연의 드라마 Jtbc '러브 미'에 출연한 바 있다.

tvN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을 배경으로,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강채영은 극 중 한민증권 마강지점 창구 직원이자 홍금보의 기숙사 301호 룸메이트인 김미숙 역을 맡았다.
사진='언더커버 미쓰홍' 캡처
사진='언더커버 미쓰홍' 캡처
지난 31일과 1일 방송된 5·6회에서는 김미숙의 숨겨진 가정사가 밝혀졌다. 그동안 사진 액자로만 암시됐던 아이의 정체가 여섯 살 딸 김봄(김세아 분)으로 밝혀졌고, 기숙사에서 몰래 봄이와 함께 지내온 사연이 공개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봄이가 사라지거나 아픈 상황 속에서 보여준 강채영의 절절한 모성 연기는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와 함께 김미숙의 또 다른 면모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강채영은 홍금보에게 여우회의 존재를 처음으로 설명하는 장면에서 극의 정보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한편, 출소한 오빠로 인해 불안에 떠는 고복희(하윤경 분)를 위해 직접 도시락을 싸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같은 방을 쓰는 강노라(최지수 분)와 함께 김봄을 돌보거나 공포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장면에서는 소소한 일상 속 케미스트리를 완성하며 301호 룸메이트들의 관계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강채영이 출연하는 '언더커버 미쓰홍'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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