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메바컬쳐 제공
사진 = 아메바컬쳐 제공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Dynamic Duo)가 3년째 이어진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2026 다이나믹 듀오 단독 콘서트 - 가끔씩 오래 보자'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를 거쳐 서울에서 막을 내린 전국투어의 일환이다. '가끔씩 오래 보자'는 동명의 정규 7집 수록곡에서 따온 타이틀로, 3년 연속 진행된 다이나믹 듀오의 브랜드 공연이다.

이날 무대에서 다이나믹 듀오는 '출첵', '죽일 놈', '불면증', '고백' 등 대표곡들을 선보였다. 또한 최근 글로벌 차트에서 역주행한 'AEAO(에아오)'를 비롯해 다양한 세트리스트로 관객과 만났다.

매 회차 게스트 라인업도 눈길을 끌었다. 23일에는 박진영과 이영지, 24일에는 성시경, 박재범, 모니카, 립제이 등이 무대에 올랐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에픽하이와 정인, 베베 등이 참여해 합동 무대를 꾸몄다.

오프닝 무대는 신인 걸그룹 하입프린세스(H//PE Princess)가 장식했다. 이들은 Mnet 한일 합작 프로젝트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를 통해 결성된 팀이다. 개코는 해당 프로그램의 메인 프로듀서이자 하입프린세스의 데뷔곡 프로듀싱을 맡은 바 있다.

국내 일정을 마친 다이나믹 듀오는 일본으로 활동 반경을 넓힌다. 이들은 오는 3월 14일 도쿄, 28일 오사카에서 두 번째 일본 단독 콘서트 '앞으로도 가끔 보자'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다이나믹 듀오의 2014년 발매곡 'AEAO'는 최근 미국 농구 게임 'NBA 2K26'의 사운드트랙으로 수록됐다. 이는 'NBA 2K16'에 이은 두 번째 수록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