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이 게스트 붐, 김재원과 혹한기 캠프에 강제 입소했다.
이날 '2026 동계 워크숍'의 진짜 목적이 밝혀졌다. 바로 '혹한기 특집'이었던 것. 이 사실을 몰랐던 붐과 김재원은 "미리 알았다면 한 주 뒤에 왔을 것"이라며 후회를 내비쳤다.
급기야 붐은 '혹한기 초대'를 거부했고, '개념 연예인' 딘딘은 "성격이 좋아질 수가 없다. 점심이라도 주고 하던가"라며 분노했다. 멤버들이 현실을 부정하는 가운데 김종민은 "이럴 시간에 냉철하게 혹한기에 대비하자. 시간 끌지 마, 해 떨어진다"며 '선서'를 재촉했다.
결혼 17년 차인 문세윤은 "혹한기 때문에 전화 가져간다더라. 주종현 PD한테 한 마디 하라"고 제안했다. 아내가 "살살해주세요 너무 추운데"라고 걱정하자, 문세윤은 "작게 욕하면 안 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신혼인 김종민 또한 '혹한기' 소식을 전하며 "밥 잘 챙겨 먹어, 나도"라며 달달한 부부 관계를 자랑했다. 신혼 6개월인 붐은 "배가!? 아주 따뜻하다고"라는 대화를 핑계로 도주를 시도했지만, '전기' 감전 위험에 되돌아와 폭소케 했다.
우여곡절 끝에 집 완성 후 김종민은 "밤 되면 입김 덕분에 따뜻해진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붐이 "산소가 안 들어간다"고 걱정하자, 문세윤은 "숨을 돌아가면서 쉬면 된다"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저녁 복불복 중 김재원은 허당미를 제대로 발산했다. 성냥 켜기 초고속 실패한 그는 엉덩이 젓가락 격파에서 13개를 꺾으며 실력을 발휘했다. 반면 2세 계획으로 몸 준비 중인 김종민은 11개 격파 실패로 굴욕을 맛봤다.
저녁 식사 후 붐은 "내일 새벽 '편스토랑' 녹화가 있다"며 귀가를 선언했고, 김재원 또한 "내일 촬영이 있다. 수련회 온 느낌이었는데, 멋있는 모습 못 보여줘서 아쉽다. 다음에 오늘 엎질렀던 걸 만회하겠다"며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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