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출연 2주년을 맞아, 박서진은 가족들과 함께 '럭셔리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효정은 '살림남' 출연 이후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살림남' 초반에 악플 때문에 '난 그만하고 싶다. 일반인인데 이렇게 욕을 들어야 하나' 했을 때, 오빠가 '조금만 버텨보자'며 울면서 얘기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오빠를 생각하는 마음이 컸던 효정은 "오빠가 놓치기 싫은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다"며 "효정은 “오빠가 행복해하고 뿌듯해 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행복했다"고 얘기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박서진 아버지는 "살람남이 좋구나. 본인 속마음도 말해주니까 우리가 (살림남한테) 너무너무 고맙다"며 프로그램에 고마움을 전했다. 박서진도 "과거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10년간 약을 복용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살림남을 통해 가족들과 더 가까워져서 대만족하고 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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