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김대호, 곽튜브가 출연했다.
이날 김대호는 "MBC에서 14년간 아나운서를 하다가 퇴사하고 연예인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메이저 예능 나와서 찐연예인 보니까 어때? 연예인도 급이 있잖냐. 나부터 찐연예인"이라며 텃세를 부렸다.
'롤모델' 질문에 김대호는 "예전부터 연예인이 꿈이 아니었다. 방송하는 건 내 인생의 과정"이라며 "연예인이 돼서 무언가가 되겠다는 건 없다. 내가 가진 것 모든 걸 보여주려는 것"이라고 답했다. 전현무, 김성주 등 프리 아나운서 선배를 예상했던 멤버들은 놀랐고, 강호동 또한 "예상과 많이 다른 답변"이라고 감탄했다.
김대호가 "나 비혼주의 아니다. 내가 알아서 할 게"라며 조언을 거절하자, 김희철은 "우리 중 유일하게 결혼 2번 한 사람이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사주를 언급한 김대호는 "내가 50살 전 여자 운이 들어오는데, 50살 전에 장가 못 가면 아주 늦게 갈 수도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기회가 오면 결혼할 생각"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곽튜브는 "김대호 거의 처음 만났을 때 결혼 소식을 전했더니, '나는 축하는 안 해'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김대호는 "슬픔은 나눠도, 축하는 굳이"라며 인정했고, 민경훈은 "중2병 아니냐"며 경악했다.
멤버들은 "대호 친구 있냐"며 걱정했다. 김대호가 "친구 없다"고 하자, 강호동은 "그걸 표현할 필요가 있냐"고 지적하며 "그렇게 삐뚤어질 때까지 무슨 일이 있었냐. 지나치게 삐뚤어져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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