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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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허재가 할아버지가 됐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전태풍과 '한국 농구계 레전드' 허재의 환장의 사제 케미가 공개됐다.

이날 전태풍은 "지난주 방송보면서 제가 좀 창피했다. 만취 후 늦게 귀가한 것과 내 생각과 눈으로 보는 건 다르더라. 연초도 끊었다. 영상 보며 충격받았다"고 반성했다. 그러면서 "연초 끊고 아내랑 더 가까워줬다. 아내랑 뽀뽀도 더 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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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풍은 집에 '큰할아버지'를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세 자녀에게 "오늘 특별한 날이다. 큰할아버지 온다. 아빠한테 진짜 중요한 사람이다. 예의 바르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큰할아버지 정체는 허재였다. 감독과 선수로 만나 프로농구 리그 우승까지 함께 하고, 미국 결혼식까지 참석했던 인연이라고.

전태풍은 "부모님이 미국 살아서, 한국에 친척이 없다. 내가 한국어, 문화 부족할 때 적응하게끔 도와준 은인이다. 지금 생각하면 엄청 고맙다. 나한테 한국 아빠, 아이들한테 한국 할아버지"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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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는 자신을 '할아버지'라 부르는 전태풍을 향해 "애들 앞에서 욕도 못 하겠고. 만나자마자 욕나오게 만드네"라며 분개했다. 전태풍은 "감독님 그 나이다"라며 놀렸다.

전태풍의 모범 아내 지미나를 향해서는 "미나는 변함없다. 예전에 볼 때랑 똑같다. 잡채 요리하는 거냐. 신랑은 김치찌개, 삼겹살에 소주 좋아하잖냐. 선수 때도 몰래 먹었다"고 말했다.

"허재스쿨에서 술, 담배 배웠다고 들었다"는 지미나의 불만에 허재는 "이게 새해부터 욕먹으려고. 그런데 너 담배 안 끊었어? 가끔 펴 나도"라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전태풍은 "아내한테 잘못한 거 걸리면 허재스쿨 이 좋은 핑계가 된다"며 핑계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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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는 전태풍의 일취월장 한국어 실력을 칭찬했지만, "15년 살았어? 럼 못하는 거네"라고 말을 바꿔 웃음을 선사했다.

전태풍은 세 아이에게 "돈 받고 싶으면 빨리 세배하라"고 재촉했고, 김숙은 "허재가 열린 지갑으로 유명하죠"라고 설명했다.

허재는 당황하면서도 지갑에서 현금 뭉치를 꺼내 왔고, 아이들에게 5만 원씩 건넸다. 이어 "엄마 아빠한테 뺏기면 안 된다. 절대 주지마"라고 단속했다. 더불어 전태풍, 지미나 부부에게도 세뱃돈을 건넨 뒤 "진짜 다 털렸다"고 투덜거리며 훈훈한 사제관계를 드러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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