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플랫폼 X 갈무리
사진=온라인 플랫폼 X 갈무리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우승자 최강록 셰프의 겸손함이 담긴 말 한마디에 대중 약 104만 명이 관심을 가졌다.

14일 온라인 플랫폼 'X'(구 트위터)에서는 최강록이 파이널 경연을 위해 준비한 '나를 위한 단 하나의 요리'를 만들게 된 이유를 말하는 영상이 게재돼 화제다. 이 영상을 게재한 누리꾼은 "최강록의 말을 들으니 눈물 난다"면서 감동을 표했다.

이 영상은 14일 오후 10시 기준 조회수 104만회를 기록했다. 게재된 지 16시간 만의 일이다. '좋아요'는 약 2만 개, 공유 수는 약 8700회 정도다.

조림 요리를 잘하기로 이름을 알린 '조림 인간' 최강록은 파이널 미션으로 조림이 아닌 '깨 두부를 넣은 국물 요리'와 빨간 뚜껑 소주를 내놨다. 왜 이 요리를 준비했느냐는 물음에 그는 "경연에서 우승한 적이 있는데 그때 조림 음식을 많이 했다. 조림을 잘하지 못하지만 잘하는 척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강록은 "사실 공부도 많이 했고 노력도 많이 했다. '척'하기 위해 살아왔던 인생이 좀 있다"며 "나를 위한 요리에서까지 조림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매일 다그치기만 했던 저 스스로 위로를 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앞서 지난 13일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 최종회인 13회가 공개된 가운데, 최강록 셰프가 최종 우승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최강록은 우승 소감으로 "저는 전국에 숨어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음식을 만드는 일을 하신 분들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다"라면서 "해주신 말씀들 가슴속에 담아서 더 열심히 음식에 대해 생각하며 살겠다. 자만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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