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금 가방 추격자 : 골드 미 모어' 레이스로 꾸며져, 멤버들이 여러 개의 007 가방 중 진짜 금 가방을 사수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컴백한 에이핑크(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박초롱, 오하영)가 함께했다.
김종국은 "대학교 가면 막 받아주는 거냐. 7년 정도면 다시 시험을 봐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의문스러워했다. 김남주는 "심사받아서 재입학했다"고 답했다. 유재석이 "언제 졸업하냐"고 묻자 김남주는 "언제 졸업할 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배우 신예은 씨와 같이 복학했다. 둘 다 졸업을 못 해서"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비신부 윤보미는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윤보미는 프로듀서 라도와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윤보미는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며 수줍게 미소 지었다. 이에 유재석은 "아직 5월이 안 돼 실감이 안날 거다. 5월 되면 실감날 것"이라며 축하했다.
게임 장소로 이동 중 유재석은 박초롱의 단발머리를 언급했다. 박초롱은 신곡 콘셉트를 위해 단발로 잘랐는데, 콘셉트 공개 전이라 붙임머리를 하고 나왔다. 제작진은 "양세찬 씨 이상형이 초롱 씨"고 전했다. 과거 양세찬은 "박초롱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자막에도 '나올 때마다 끝없이 양세찬이 박초롱 얘기를 했다'며 러브라인을 몰아갔다.
윤보미는 "초롱 언니 솔로다. 빛이 나는 솔로"라고 귀띔했다. 이어 "언니는 연애하면 진짜 다 퍼주는 스타일이다. '이거까지 챙긴다고?'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최근 솔로 됐냐. 그냥 빛이 나는구나"라며 관심을 보였다. 양세찬과 옆에 앉은 유재석은 "우리도 초롱이에 대해 좀 알아보겠다. 너희의 일방적으로 나온 소식만 듣고 대시하기엔 입장이 있으니까 우리도 좀 알아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식사 자리에서 양세찬은 박초롱 접시에 음식을 덜어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오늘 두 사람 시작이냐"며 놀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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