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 3회에서 주인공 도월대군 이열 역을 맡은 문상민은 홍은조(남지현 분)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직진하는 불도저 같은 면모로 여심을 사로잡는가 하면, 겉으로는 툴툴거리지만, 누구보다 속 깊은 이열의 내면을 그려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문상민은 "잡았다. 한 떨기 꽃"이라는 대사로 첫 장면부터 설렘을 자아냈다. 자신의 정체가 들통난 줄 알고 당황한 홍은조 앞에서 능글맞고 여유로운 태도로 행동하며 이열의 '오빠미'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엔딩 신에서 문상민은 "은애하는 사내 있어? 있어도 알 바 아냐. 내일 시간 있지? 좀 내. 수작 거는 거야. 그리고 이제부터 제대로 걸어볼까 하는데"라는 돌직구 대사로 직진 플러팅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특히, 이열이 홍은조의 상처 입은 손에 옷고름을 매어주는 장면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6.6%까지 치솟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문상민은 이열의 솔직하고 당당한 성격을 드러내는 플러팅 대사들을 오히려 담백한 톤으로 소화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1회 4.3%, 2회 4.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고, 넷플릭스에서도 공개 3일 만에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부문 1위까지 오르는 등 국내외 모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3회 시청률 5.6%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문상민의 설렘 유발 연기로 화제를 몰고 있는 '은애하는 도적님아' 4회는 11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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