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합니다"라는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함께 방송을 하고 있는 생전 안성기의 모습과 웃고 있는 한예리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안성기 추모 특별 다큐멘터리 '늘 그 자리에 있던 사람, 배우 안성기'에서는 배우 한예리의 내레이션과 함께 고인의 69년 연기 인생이 회고됐다. 방송에서 한예리는 안성기를 떠올리며 "저를 업고 뛰실 정도로 체력이 좋으셨고 저랑 같이 액션스쿨에 다니셨다"며 "같이 뒷구르기, 앞구르기를 하는데 지각도 없으시고 빠지는 것도 없으시고 항상 성실하게 하셨는데 감사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대배우도 저렇게 열심히 작업하는데 나도 열심히 작업해야지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만난 사람 중에 가장 따뜻한 사람이었고 우리 모두 당신께 제일 고마운데 당신께서 항상 먼저 고맙다고 얘기해 주시는 정말 특별한 배우고 특별한 사람이었다"고 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안성기는 5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사망했다. 향년 74세.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한 지 6일 만이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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