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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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MBC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문영미가, 화려했던 전성기 뒤 감춰진 인생의 고난을 털어놓았다.

두 번의 결혼 실패, 그리고 수십억 원대 사기 피해로 삶이 송두리째 흔들렸다는 고백이다.

7일 MBN '특종세상' 공식 채널에는 "두 번의 결혼 실패와 수십억 원을 사기당한 만능 엔터테이너 문영미의 굴곡진 인생사"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문영미는 활발한 활동으로 1992년 KBS 코미디대상 여자 연기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고. 그는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1993년에 이영자와 붙었는데 내가 상 받았다"며 1993년 한국방송대상 여자 코미디언상을 수상도 언급한 바 있다.
사진 =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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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방송은 방송대로. 열한 군데씩 다녔다. 그때 돈 엄청 벌었다. 사람들이 저 00 타워가 내 거라고 그랬다. 돈으로 쌓아놓으면"고 전성기 시절을 떠올렸다.

그러나 그 행복은 그렇게 오래가지 못했다. 그는 "전 남편과 6개월도 안 살았다"며 "그때 완전히 고꾸라졌다. 사기도 당하고 배신도 당했다"고 털어놨다.

예고편 영상 말미에 문영미는 굴곡진 가정사도 밝혔다. 그는 친언니와 함께 어머니 묘소를 찾아 "조금만 참을걸. 그렇게 왜 엄마한테 소리 지르고 구박하고. 미안해"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MBN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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