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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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수가 늘 차분하고 평온해 보이는 모습 뒤에 숨겨진 자신의 진짜 속내를 털어놨다.

오연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사람 사는 건 다 똑같다. 걱정거리 없는 집은 없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화려해 보이는 배우의 삶과 달리, 그는 누구나 겪는 삶의 무게와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영상 속 오연수는 혼자 서점을 찾고, LP 바에서 음악을 들으며 조용한 시간을 보냈다. 그는"계속 고민하고 생각한다고 해결되지는 않더라"며 "그럴 시간에 다른 일에 몰두하면 조금은 잊히지 않겠나. 저도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고, 걱정을 사서 하는 사람"고 고백했다.

이어 "영상 속에서 항상 아무 생각 없이 평온해 보이지만 걱정, 근심, 염려를 다 내려놓고 살려고 많이 연습하고 있다"며 "지금 저를 보고 있는 건 저의 하이라이트 장면이다. 고민하고 넘어지고 일어나는 과정은 못 보셨을테고요"고 덧붙였다.
사진 = 오연수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오연수 유튜브 채널 캡처
마지막으로 오연수는 "안 보여서 그렇지, 저도 어느 누구와 마찬가지로 힘들고 치열하게 일하며 험난한 고민들과 싸울 때가 많다. 어릴 때는 주위 환경, 남의 시선에 내 인생이 좌지우지된 적이 있지만 그게 내 인생에 도움이 안 된다는 걸 깨닫는 순간부터 내가 뭘 하든지, 남들이 뭐라 하든지 내 주관을 가지고 자존감의 깊이를 느끼며 한 번뿐인 인생,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자라는 마인드로 살고 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영상이 공개된 뒤 네티즌들은 "오늘 영상에서 큰 위로를 받았다", "지금 보고 있는 건 하이라이트 장면이라는 말에 무릎을 탁 쳤다", "잔잔한 힐링이다. 무탈한 게 최고다" 등 공감의 메시를 전했다.

한편 오연수는 1998년 손지창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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