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영상 캡처
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영상 캡처
야구선수 하주석과 치어리어 김연정이 비밀 연애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는 야구선수 하주석과 치어리더 김연정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만나면 안 될 사이" 하주석♥김연정, 5년간 비밀 연애했다…암흑기 견뎌낸 찐사랑('사랑꾼')
"만나면 안 될 사이" 하주석♥김연정, 5년간 비밀 연애했다…암흑기 견뎌낸 찐사랑('사랑꾼')
"만나면 안 될 사이" 하주석♥김연정, 5년간 비밀 연애했다…암흑기 견뎌낸 찐사랑('사랑꾼')
"만나면 안 될 사이" 하주석♥김연정, 5년간 비밀 연애했다…암흑기 견뎌낸 찐사랑('사랑꾼')
"만나면 안 될 사이" 하주석♥김연정, 5년간 비밀 연애했다…암흑기 견뎌낸 찐사랑('사랑꾼')
"만나면 안 될 사이" 하주석♥김연정, 5년간 비밀 연애했다…암흑기 견뎌낸 찐사랑('사랑꾼')
"만나면 안 될 사이" 하주석♥김연정, 5년간 비밀 연애했다…암흑기 견뎌낸 찐사랑('사랑꾼')
"만나면 안 될 사이" 하주석♥김연정, 5년간 비밀 연애했다…암흑기 견뎌낸 찐사랑('사랑꾼')
"만나면 안 될 사이" 하주석♥김연정, 5년간 비밀 연애했다…암흑기 견뎌낸 찐사랑('사랑꾼')
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영상 캡처
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영상 캡처
김연정은 18년 차 베테랑 치어리더로,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 팀장을 맡고 있다.두 사람의 5년간 비밀 연애를 해왔다. 김연정은 "야구선수와 치어리더의 만남이 안 되는 사이라고 생각했다. 처음 고백 받았을 때 계속 되물었다. 만약에라도 헤어졌을 때 만나는 것조차 아무도 몰랐으면 해서 비밀 연애를 하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노시환 선수에게 비밀 연애를 들켰다고. 하주석은 "눈치가 빠른 녀석이다. 핸드폰 저장 이름 보고 알았다. 계속 의심하더라. 결국 '어? 치어리더 등번호가 17번이네'라면서 집념으로 알아냈다"라고 말했다. 김연정의 등번호가 17번이었던 것이다. 김연정은 "제 딴에는 조심한다고 조심했는데"라고 말했다.

한국 시리즈가 끝난 후 결혼 소식을 알리려고 했던 두 사람은 시즌 도중 정민철 해설위원의 중계로 인해 갑작스레 알려지게 됐다. 정민철 해설위원이 중계 중 하주석이 시즌 후 결혼식이 있다고 말한 것. 김연정은 "한국 시리즈 후 결혼식 앞두고 보도자료 내고 그러려고 했는데, 갑자기 중간에 발표가 됐다. 걱정돼서 주석이한테 전화해서 '구단에서 별말씀 없냐'고 했는데, 본인은 '축하 전화가 많이 온다. 끊으라'며 신나하더라. 그걸 보면서 '나도 내 결혼인데 즐거워야지'라고 생각을 바꿨다"고 말했다.

결혼 발표 후 하주석은 "악플이 줄었다"라고. 김연정은 "팬들이 '우리가 혼나지 않아도, 오늘 집에 가면 밥 못 먹겠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또한 "야구 중계 때, 내 표정이 자기들과 똑같은 표정이었다고 하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2022년 20대 때 주장이 된 하주석은 암흑기를 겪었는데, 그때도 김연정이 하주석의 곁을 지켰다. 당시 하주석은 최하위 팀 성적과 개인 성적 부진으로 방망이를 내려치고, 헬멧 던지는 등 도 넘은 분노 행위로 10경기 출장 정지에 제재금 300만원까지 부과받았다. 이에 은퇴까지 생각했다.

시아버지는 "그때 주석이가 연정이 말이 큰 도움이 됐다고 하더라"며 고마워했다. 김연정은 "주석 씨가 야구 그만두고 싶어 했다. 상황이 좋지 않았다. 내가 보는 주석 씨는 밝고 즐거운 사람이고 열심히 하는 사람인데, 이대로 그만두면 안 좋은 모습으로 기억될 테니, 기회가 있다면 좀 더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하면 어떨까,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면 어떨까, 야구를 좀 더 해보는 게 어떨까 했다. 야구를 좋아하니까"라고 말했다. 시아버지는 "솔직히 헤어질 거라고 생각했다. 감사하게 옆에 있어줬다"고 했다. 또한 "연정이가 잘 케어해줘서 다시 야구를 하게 됐다. 좋다"라고 말했다.

시아버지 말에 따르면 김연정은 "주석 씨가 못 벌면 내가 더 벌면 된다"고 했다고. 시아버지는 "연정이는 모든 게 긍정이다. 잘 되리라고 한다"며 고마워했다. 하주석은 팀 선후배, 동료들 앞에서 "선배님, 후배님들도 많기 때문에 중간에서 꼴통짓 좀 그만하고 열심히 본보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연정은 "내 장점이 응원이잖나. 제가 항상 어머님, 아버님한테 응원을 북돋아 드리는 역할을 해온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그것밖에 없다"며 웃었다. 응원의 힘으로 2025년 이글즈 한국 시리즈 진출에 기여한 하주석은 "이제 서로 의지하며 행복하게 잘 살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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