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밝았다. 빠른 움직임과 강한 에너지를 상징하는 말처럼, 올 한 해 누구보다 바쁘고 뜨겁게 달릴 말띠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아봤다.2002년생 말띠 유선호, 남다름, 신은수
유선호 / 사진=텐아시아DB
2002년생 말띠 배우들은 다음 행보를 준비 중이다. 현재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인 유선호는 차기작으로 영화 '교생실습' 출연을 확정했다. '교생실습'은 모교로 교생실습을 온 예비 교사가 전국 모의고사 1등을 달리고 있는 동아리 소녀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유선호는 극 중 학생들의 영혼으로 젊음을 유지하는 미스터리한 존재 이다이나시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김현중의 아역으로 데뷔한 남다름은 '도깨비', '호텔 델루나', '마이 유스'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에서 고세훈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남다름은 현재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남다름, 신은수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신은수는 지난해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에서 악성 곱슬머리 때문에 단 한 번도 고백에 성공하지 못한 여고생 박세리 역을 맡아 호평받았다. 특히 풋풋한 짝사랑의 이야기를 밀도있게 그려내며 '첫사랑의 새로운 얼굴'이라는 평을 받았다. 신은수 역시 대본을 받고 있다. 1990년생 말띠 이준호, 박보영, 박신혜, 신세경, 최우식
이준호, 박보영 / 사진=텐아시아DB
1990년생 말띠 배우들도 발빠르게 달리고 있다. 가장 먼저 이준호는 올해 드라마 '태풍상사'로 3연속 흥행과 두 자릿수 시청률을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로도 호평을 받은 그는 영화 '베테랑3'를 통해 악역 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박보영은 지난해 6월 종영한 드라마 '미지의 서울'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극 중 그는 쌍둥이 자매 유미지와 유미래, 1인 2역을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올해는 디즈니+ 시리즈 '골드랜드'로 돌아온다. 박보영은 밀수 조직의 금괴를 우연히 손에 넣은 김희주 역을 맡아 금괴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박신혜, 신세경, 최우식 / 사진=텐아시아DB
박신혜는 오는 17일 방영되는 '언더커버 미쓰홍'을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을 배경으로,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이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신혜는 스무 살 말단 사원으로 강제 신분 세탁한 홍금보로 분한다.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신세경은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휴민트'로 대중과 만난다. 극 중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 역을 맡아 색다른 얼굴을 예고했다. 최우식 역시 같은 달 영화 '넘버원'을 통해 스크린에 컴백한다. 이 외에도 1990년생 말띠 배우로는 임윤아, 김태리, 고아라, 최수영, 이엘리야 등이 있다.1978년생 말띠 하정우, 남궁민, 윤계상, 하지원
하정우 / 사진=텐아시아DB
1978년생 말띠 배우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하정우는 오는 3월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을 통해 19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가담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남궁민, 윤계상, 하지원 / 사진=텐아시아DB
남궁민은 KBS 토일드라마 '결혼의 완성' 출연을 확정했다.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올 상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윤계상은 넷플릭스 새 시리즈 '괸당'(가제) 출연을 확정 지었다. '괸당'은 은 제주의 패권을 두고 가문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대립하는 부씨, 양씨, 고씨 세 일가의 이야기를 그린다. 하지원은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로 올 상반기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1966년생 말띠 조성하, 도지원, 안길강
조성하 / 사진=텐아시아DB
조성하는 올 하반기 방송되는 KBS 드라마 '문무'에 출연한다. '문무'는 약소국 신라가 강대국 고구려와 백제, 그리고 당나라까지 넘어선 끝에 마침내 삼한을 하나로 묶은 위대한 통합의 서사를 그린다. 그는 고구려의 수많은 전투에서 공을 세운 전쟁 영웅 고건무 역을 맡아 작품을 이끌 예정이다.
도지원, 안길강 / 사진=텐아시아DB
2015년 방영된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도지원은 영화 '산복도로'를 통해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또 다른 1966년생 배우 안길강은 지난해 8월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에서 디자이너 폴고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데 이어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