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전현무계획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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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3' 오승환의 어마어마한 누적 연봉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3'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야구선수 오승환과 원태인과 대구 맛집을 방문했다.

이날 오승환은 18살 연하 원태인과 투샷 셀프캠을 찍으면서 "언제 또 너랑 이런 걸 해보겠냐. 태인이 시구할 때부터 봤다"는 말로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원태인 선수를 마주한 곽튜브는 "배우 아니고 야구선수냐"며 아이돌급 비주얼에 감탄했다. 오승환은 "정용화 닮은 꼴로 유명하다"며 후배 자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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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은 "정용화와 사석에서 만난 적은 없지만, 닮은 꼴로 유명해서 연락은 하는 사이"라면서도 과거 정용화가 대구에 콘서트차 와서 카페에 앉아 있다가 원태인으로 오해받은 일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전 야구선수 이대호, 김태균 등 먹방 요정들과 비교해 오승환은 "저는 많이 못 먹는다. 햄버거 하나, 살면서 제일 많이 먹은 게 2개다. 라면도 하나 끓여 먹는다. 저 둘은 선수 중에도 많이 먹는 편"이라고 밝혔다.

은퇴 3개월 차인 오승환은 야구장에서 보이던 '돌부처' 표정이 아닌 편안한 웃음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골 돼지찌개 집을 소개한 그는 "제가 2군 있을 때도 있었다. 운동 마치고 낮술 하러 왔었다. 여기서 아내와 낮술도 했다"며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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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한미일, 3국에서 야구선수 생활을 했던 오승환에게 "누적 연봉이 어느 정도냐"고 물었다. 오승환은 "그렇게 많지 않다. 계산을 안 해 봤다. 사실 검색만 해봐도 나온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AI에 질문 결과 누적 연봉은 288억원이라고. 원태인은 "조금 줄인 걸 수도 있다"고 폭로했지만, 오승환은 "잘못된 것 같다"면서 "연봉 계약 기사가 나면 전화가 많이 온다. 축하 전화가 아니라, 돈 빌려 달라고. 남들 겪은 건 다 겪어봤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은퇴한 오승환은 "크게 실감 안 난다. 2월 1일부터 스프링캠프를 하는데, 그때 안 가면 실감 날 것 같다. 은퇴 전에 욕도 많이 먹었다. 안타 많이 맞았다고. 그분들께 한 번 더 박수받고 싶어서 끝까지 노력했다"며 라이온즈 21번 마무리 투수의 품격을 드러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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