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 12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오승환, 원태인이 대구에서 상봉한 가운데, 원태인의 단골 한우 맛집에서 ‘네버엔딩’ 야구 수다가 펼쳐진다.
잠시 후, 맛집에 도착한 네 사람은 특별한 방식으로 구운 한우에 감탄을 터뜨린다. 이어 원태인은 이 집의 ‘킥’인 맵고 칼칼한 된장찌개를 추가 주문하면서 ‘맵 치팅’과 관련된 비화를 털어놓는다. 그는 “사실 제가 매운 걸 못 먹어서 불닭 라면을 먹을 때에도 짜장 라면을 섞어 먹는다”라며 “(식단을 하느라) 밀가루를 끊었는데 바로 만루 홈런을 맞았다. 그래서 편의점에 가서 불닭-짜장 라면으로 수혈했더니 6연승을 했다”고 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야구 이야기가 나온 김에 원태인은 천적인 ‘박동원’의 이름으로 살벌한 삼행시도 선보인다. 그러나 이내 그는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같은 팀으로 먼저 만나는데…”라며 뒤늦게 수습에 나서 모두를 폭소케 한다.
유쾌한 분위기 속, 전현무는 원태인에게 “씨엔블루 정용화와 진짜 닮았다”고 말한다. 그러자 원태인은 “아직 만난 적은 없는데, 연락은 하고 지내는 사이”라면서 “정용화 씨가 어느 날 공연 때문에 대구에 내려와 한 카페에 앉아 있었는데, 사람들이 ‘원태인 선수 맞지예~’라며 물어봤다더라”고 ‘대구의 아들’다운 자부심을 드러낸다.
전현무는 먹트립 말미, ‘대구의 사위’ 곽튜브에게 “장인어른, 장모님을 모신다면 ‘오승환계획’이냐, ‘원태인계획’이냐?”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과연 곽튜브의 선택이 무엇일지는 2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3’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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