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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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김준호와 결혼한 개그우먼 김지민이 택배 마니아 김준호와 함께 살며 겪은 현실적인 소비 갈등을 꺼내놓는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Plus 예능 '이호선의 사이다' 6회에서는 돈 때문에 정떨어지게 만드는 머니 빌런들의 각양각색 사연이 담긴다.

이날 김지민은 자신과 극과 극 소비 성향을 가진 남편 김준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지민은 "너무 과소비하는 오빠와 알뜰한 내가 만나 지금은 중간 단계쯤 온 것 같다"라며 "오빠는 지출을 줄였고, 나는 쓸 것은 쓴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하지만 이내 김지민은 김준호에 대해 "줄여봤자 많이 산다"고 일갈하더니 "매일 아침 택배가 있다. 택배 중독자 같다"고 분통을 터트린다. 이에 더해 김지민은 "오빠는 새로운 제품은 꼭 사보는 얼리어답터다. 그런데 사놓고 안 쓴다"라며 "포장도 안 뜯은 물건이 집에 정말 많다"고 폭로해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사진제공=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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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호선은 김지민이 김준호에게 내릴 수 있는 극약 처방을 제시하고, 김지민은 "너무 좋다. 꿀팁 감사하다"고 즉각 반응한다. 또 김지민은 김종국에게 들었다는 김종국 아버지의 극단적인 절약 일화를 전한다. 김지민이 "김종국이 어머니를 모시고 미국에 다녀온 사이 아버지가 혼자 있었는데, 한 달 동안 집 전기세가 0원이었다"라는 이야기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 것.

제작진은 "이번 회차에서는 돈 문제로 생기는 현실적인 갈등을 가볍지만 날카롭게 풀어냈다"라며 "돈 문제로 인간관계가 답답해진 분들에게 사이다 한 사발을 선물하는 한 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호선의 사이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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