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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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촬영 중 추락 사고로 부상을 입은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세배는 핑계고|EP.96'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MC 유재석과 게스트 이상이, 김성철, 안은진이 함께했다.
[종합] 유재석, 새해 첫날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무대서 추락 "응급실 가"('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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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핑계고' 영상 캡처
사진='핑계고' 영상 캡처
이상이는 촬영 중 부상을 당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는 "전혀 위험한 신이거나 액션신이 아닌데 다른 배우를 들고 힘을 내는 장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클로즈업 딴다고 제가 힘을 잔뜩 준 채 얕은 호흡과 숨 참기를 반복했다. 감독님이 오케이 컷' 했는데 서있다가 (쓰러져서) 아스팔트에 넘어졌다"고 말했다. 순간적으로 뇌에 산소 공급이 안 돼서 잠시 기절한 것. 이상이는 "응급실에 갔더니 예쁘게 꿰맬 수 없다고 수술이 안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성형수술을 하러 가야 한다고 하더라. 갔더니 의사가 쉽지 않겠다고 했다. 살이 완전 떨어져 나갔었다"고 전했다.

수면 마취 후 수술은 1시간 정도 진행됐다고. 이상이는 "수술하는 동안 수면 마취해서 중얼중얼댔던 기억이 난다. 끝나고 선생님한테 제가 뭐라고 했냐고 물으니 '억울하다. 이렇게 못 간다'고 했다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도 촬영 중 부상을 입은 경험을 털어놓으며 이상이에게 공감했다. 그는 "저도 예전에 '런닝맨' 녹화하다가 그렇게 안 해도 되는데 까불다가 업돼서 떨어진 적이 있다. 운이 없게도 넘어지면서 무릎이 (얼굴을) 쳤다. 안경테에 눈썹이 깨져서 피가 났다"라고 이야기했다. 게임 중 BTS 노래에 흥이 오른 유재석이 춤을 추다가 발이 미끄러져 게임 장치 밖으로 떨어졌던 것이다.

유재석은 "저도 응급실 갔는데 '여기서 하면 꿰매 드릴 수 있는데 상처가 오래갈 수 있다'고 해서 서울에 와서 성형외과 가서 꿰맸다"고 설명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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