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질환' 지예은, 심각했던 건강 상태…"많이 아파서 수술"
배우 최다니엘이 지예은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최다니엘 CHOITUBE'애는 '핑계고 시상식 후기('스포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최다니엘은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토크 예능 '핑계고' 시상식 참석 후기를 전했다. 그는 "3시간 넘게 시상식을 한 것 같다. 다들 친한 사이라 축하는 없고, 야유만 난무했다.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사진=최다니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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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다니엘은 '런닝맨'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시상식에는 유재석, 지석진, 하하, 양세찬, 지예은이 참석한바. 그는 "'런닝맨' 임대 멤버 끝나고, 오랜만에 만났다. 사진 남기고 싶었는데, 못 찍었다. 다음에 만나면 찍겠다"고 이야기했다.

시상식 에피소드를 곱씹던 최다니엘은 "하하가 '유재석이 모은 정'을 받았는데, 옆자리 홍현희를 줬다. 동생, 후배들 챙기는 거 좋아한다"며 극찬했다.

'핑계고' 대상은 지석진에게 돌아갔다. 최다니엘은 "옆에서 예은이가 뿌엥 울더라. 다른 분들 행가래 칠 때는 멀기도 하고, 이미 하고 있어서 안 나갔는데, 지석진 형님은 내가 기뻐서 먼저 나갔다"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최다니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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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은 "예은이가 많이 아파서 수술도 했는데, 이제 건강이 좋아진 것 같다. 항상 볼 때마다 '건강해라, 아프지 말라'고 했는데, 오늘 컨디션이 좋아 보이더라"며 오빠로서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예은은 지난 8월 건강 이상을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갑상선 기능 저하증 때문으로 알려졌고, 수술 후 10월경 방송에 복귀했다. 2개월 정도 휴식기를 보냈지만, 지예은은 '런닝맨'에서 촬영 중 병원에 가는 등 완전 회복하지 않은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최다니엘은 "올해 참 다사다난했다. 좋은 일, 기쁜 일, 슬픈 일, 모든 일 다 잘 마무리 하시고 내년에는 좀 더 올해보다 더 복되고, 행복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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