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나는솔로' 제작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28기 영철, 영자의 악플에 대처하는 자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영철과 영자가 '나는솔로' 방송 출연 이후 겪어야 했던 혹독한 이별 위기와 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공개했다.
영자와 영철이 방송에 출연한 내내 시청자들의 우려와 비난이 섞인 댓글이 쏟아졌다. 특히 영철을 더 지켜봐야 한다거나 결혼을 서두르지 말라는 식의 조언을 빙자한 악플이 많았다.
영철은 본인이 이미 많은 댓글을 경험해본 처지라며 영자에게 조언을 건네기도 했지만 영자는 자신들의 진심이 왜곡되어 비치는 상황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했다.
또 다른 갈등의 불씨는 영철의 방송 태도였다. 영자에 따르면 영철의 생일날 방송된 내용 중 영철이 다른 출연자인 순자의 바디프로필 사진을 보고 강한 리액션을 보이는 장면이 문제가 됐다. 영자는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케이크까지 만들어 갔지만 방송 속 영철의 모습에 큰 실망감을 느껴 한동안 말을 섞지 않을 정도로 냉랭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영철은 모든 남자 출연자가 반응했으나 본인의 모습만 유독 길게 편집된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영자는 당시 영철의 모습에 정이 떨어졌었다며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후 영철은 동기인 광수에게 조언을 구하며 자신의 태도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특히 광수는 영자가 섬세한 성향인 만큼 영철의 가벼운 모습에 상처받았을 수 있다며 진중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충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철은 "소중한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모습을 바꿀 의지가 있다"며 "앞으로는 영자가 원하는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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