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혜선 SNS
사진=구혜선 SNS
배우 구혜선이 연말을 맞아 기쁜 소식을 전했다.

구혜선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튜디오 구혜선 'KOOROLL'이 2025년 우수특허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구혜선이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 듯 하얀 가운을 입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가운 옆에는 구혜선이 재학 중인 학교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구혜선은 지난달 20일 자신이 직접 개발한 헤어롤을 출시했다. 이 제품이 특허를 받으면서 구혜선은 현재 국내에서 벤처기업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구혜선은 2002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으며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렸다. 그는 배우 외에도 작가, 영화감독, 화가, 가수, 작곡가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이고 있다.

2011년에는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입학해 지난해 2월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리고 같은해 6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 과정에 합격해 현재 학교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활동은 2021년 영화 '다크 옐로우'에 직접 출연하고 각본과 감독 등을 맡은 게 최근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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