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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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율이 새 예능 '호텔 도깨비'에 출연한다. 지난 5월 비연예인과 결혼한 권율은 한 매체를 통해 아내가 배우 황승언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황승언 측은 "제가 말씀드릴 부분이 아니라 죄송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호텔 도깨비'는 '나타났다 사라지는 신비로운 팝업 호텔'이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스타들이 도깨비(호텔리어)가 되어 제주도의 한옥 호텔에서 외국인 투숙객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고품격 힐링 리얼리티다.

'호텔 도깨비'는 전 세계적으로 K-POP, K-푸드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지금, 한국을 찾은 외국인 손님들에게 한국의 전통미(美)와 따뜻한 정(情)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 천혜의 자연과 고즈넉한 한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들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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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두심이 '총괄 도깨비'를 맡아 호텔의 정신적 지주로 활약한다. 제주 출신인 그는 고향인 제주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의 모습을 내려놓고 푸근하고 진정성 있는 호텔리어로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호텔 살림을 책임질 '실무 도깨비'로는 권율이 나선다. 예능과 연기를 오가며 똑똑한 매력을 뽐내온 그는 총괄 도깨비 고두심을 보필하며 호텔 운영의 중심을 잡는다.

호텔의 얼굴인 '프론트 도깨비'는 배우 손나은이 맡았다. 유창한 외국어 실력과 세련된 매너로 글로벌 손님들의 체크인부터 편의까지 책임진다. 주방은 '쉐프 도깨비' 김동준이 책임진다. 그는 제주의 식재료를 활용해 한식과 세계식을 조화시킨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며 손님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룹 AB6IX의 이대휘는 '홀 도깨비'로 합류, 특유의 친화력과 센스로 손님들과 소통하며 호텔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제작진은 "'호텔 도깨비'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사람과 사람이 만나 문화를 교류하고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환대를 담아냈다"며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6명의 도깨비가 글로벌 손님들과 만들어가는 웃음과 감동의 드라마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호텔 도깨비'는 내년 1월 2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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