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정동원은 해병대에 지원하여 최근 합격 통보를 받았으며, 2026년 2월 23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하여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입대 결정이 아티스트 본인의 의사를 반영한 결과임을 설명했다. 소속사는 "정동원 군이 오랜 시간 동안 품어온 뜻에 따른 결정으로, 우주총동원 여러분께서도 정동원군의 선택을 존중하고 따뜻하게 응원해 주시리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는 입소 당일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를 열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팬들에게 입소 현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하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먼저 항상 당사 소속 아티스트 정동원군을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우주총동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동원군의 군입대 일정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정동원군은 해병대에 지원하여 최근 합격 통보를 받았으며, 2026년 2월 23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하여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정동원군이 오랜 시간 동안 품어온 뜻에 따른 결정으로, 우주총동원 여러분께서도 정동원군의 선택을 존중하고 따뜻하게 응원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입소 당일에는 별도의 공식 행사를 진행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분들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방문은 삼가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리며, 마음으로만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정동원군이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 곁에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당사 또한 정동원군의 복귀할 날을 기다리며 변함없이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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