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 시절 데뷔해 오랜 시간 촬영 현장을 살아온 이재인은 "현장은 저를 키워준 공간이자 제 시간을 가장 오래 담고 있는 곳"이라며, "영화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이 일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품을 마주할 때마다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보려 한다는 그는 "잘했으면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부족했으면 그만큼 더 엄격해진다"고 덧붙였다. 연기의 변화에 대해서는 '계단식 성장'이라는 표현으로 설명했다.
극 중 '태진' 역의 홍경 배우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재인은 "처음 대본을 봤을 때부터 이 역할은 홍경 배우만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긴장감 있는 환경에서도 텐션을 유지하는 배우의 '마음의 체력'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재인의 현재를 담은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맨 노블레스' 1월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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