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마음C'에는 '[응답하라 1988 10주년 OST Part 2] 쌍문동 아이들 혜화동 (혹은 쌍문동) M/V TEASER'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곡은 그룹 동물원의 '혜화동'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드라마 방영 당시에는 가수 박보람이 가창을 맡았던 곡이다.
이번 티저는 '응팔' 방영 1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역 배우들이 가창에 직접 참여했다. 영상에는 배우 혜리, 류준열을 비롯해 배우 박보검, 고경표, 이동휘, 류혜영, 안재홍, 최성원 등 총 8명의 출연진이 녹음을 진행하는 모습이 포함됐다. 출연진은 녹음실에서 서로 호흡을 맞추며 곡의 하이라이트 구간을 소화했다.
앞서 공개된 '응답하라 1988 10주년 OST Part 1'에서는 배우 박보검이 부른 '매일 그대와' 리메이크 음원이 발표된 바 있다. 이어지는 Part 2 '혜화동(혹은 쌍문동)'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날 배우 라미란, 김선영, 이일화가 참여한 OST도 더블 타이틀 형식으로 함께 공개된다. 세 사람은 그룹 들국화의 원곡 '걱정 말아요 그대'를 리메이크하여 10년 전 가수 이적이 선보였던 버전과는 다른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응팔' 출연진은 최근 방영 10주년을 기념해 1박 2일간 여행을 다녀왔다. 이들의 여정은 tvN 20주년 에디션으로 기획된 '응답하라 1988 10주년' 특집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지난 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공개되며 총 3부작으로 구성됐다. 이번 특집에는 배우 성동일, 이일화, 라미란, 김성균, 최무성, 김선영, 유재명 등 부모 세대와 류혜영, 혜리,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안재홍, 이동휘, 최성원, 이민지 등 자녀 세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배우 혜리와 류준열의 동반 출연에 관심이 집중됐다. 두 사람은 2017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8년간의 교제 끝에 2023년 결별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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