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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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34·본명 방철용)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미르는 21일 경기도 성남의 한 장소에서 1살 연상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웨딩마치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미르 측은 "두 사람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번 결혼으로 미르는 엠블랙 멤버 중 지오, 천둥에 이어 세 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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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는 2009년 5인조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해 '오예(Oh Yeah)', '와이(Y)', '모나리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9년부터는 유튜버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채널 '방가네'를 통해 친누나인 배우 고은아를 비롯한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개해 또 다른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도 유튜브를 중심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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