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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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C : 홈레이스' 파이널에 진출할 생존자 12인이 확정됐다.

지난 20일 엠넷플러스와 Mnet 방송을 통해 동시 공개된 엠넷플러스 오리지널 서바이벌 'PLANET C : HOME RACE(플래닛C : 홈레이스 / 이하 '홈레이스')' 3회에서는 대반전의 생존자 발표식이 진행됐다. 또한 생존자들이 마지막으로 데뷔의 꿈을 향해 질주할 파이널 미션도 전격 공개돼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시청 열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엠넷플러스를 통한 라이브 스트리밍 총 조회수도 전주 대비 약 17%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홈레이스' 3회에서는 플래닛 메이커 프로듀싱 배틀의 최종 팀 순위가 발표됐다. 팀 에이스 배틀에서 극적으로 1위에 오르며 눈부신 성장 서사를 보여준 'ISTJ' 팀이 최종 1등을 차지했고, 'DRAMA' 팀과 'HOT' 팀은 각각 2등과 3등을 기록했다. 그 결과 1등 'ISTJ' 팀(당홍하이, 크리센양, 커밍지에, 임잭, 안차우윗, 쑨헝위) 6인 전원 생존했고, 2등 'DRAMA' 팀에서는 판저이, 후한원, 리즈하오가 파이널 진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원 탈락 후보였던 'HOT' 팀에서는 쉬에수런, 이첸, 자오광쉬가 추가 생존자로 파이널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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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 12인 중 쑨헝위(1위), 판저이(2위), 리즈하오(3위), 후한원(4위), 자오광쉬(5위), 쉬에수런(6위)이 TOP6를 형성, 데뷔 경쟁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특히 현재까지 데뷔 인원이 여섯 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최종 데뷔 인원수는 파이널에서 결정되는 상황. 이에 파이널 진출자 12인은 "계속 제 꿈을 향해 달려보겠다", "더 완벽한 저를 보여주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저마다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이널 미션인 '데뷔 콘셉트 배틀'도 공개됐다. ITZY 채령이 플래닛 마스터로 깜짝 등장, 파이널 미션 룰을 소개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플래닛 메이커의 선택으로 실험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신곡 'REVENANT(레버넌트)'가 미션곡으로 결정된 가운데 1, 2위를 기록한 쑨헝위, 판저이가 리더를 맡은 두 팀이 정면승부를 펼친다. 강렬한 부분 역시 플래닛 메이커의 투표에 의해 선택될 예정. 파이널 생방송 무대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킬링파트 주인공은 누가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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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헝위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그의 과거 이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는 2022년 그룹 블랭키(BLANK2Y) 멤버로 데뷔했으나, 이듬해인 2023년 팀이 해체됐다. 이후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생계를 이어가던 그는 지난 7월 첫 방송 된 엠넷 '보이즈 2 플래닛'에 출연해 아이돌에 재도전했다. 탈락 후 지난 10월, 택시 기사를 폭행하던 취객을 제압한 사실이 알려지며 다시 한번 화제 됐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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