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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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 해 동안 맹활약한 1988년생 이준이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0일(토)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이준은 2025년 한 해 동안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으로 웃음을 안긴 공로를 인정받아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앞서 다음 날인 21일에는 같은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가 비연예인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준은 KBS 2TV ‘1박 2일 시즌 4'를 통해 솔직 순수한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매주 일요일 안방극장에 웃음 바이러스를 전파해왔다. 특유의 재치가 더해진 입담과 센스만점 순발력으로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이끌어가는가 하면, 불타는 승부욕은 물론 이와 대비되는 귀여운 허당미로 안방극장의 웃음을 견인한 것. 이러한 활약상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준이 직접 소감을 전했다.
사진=KBS2
사진=KBS2
최우수상 수상자로 호명된 이준은 “(‘1박 2일 시즌4’를 통해) 사람으로서 정말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굉장히 고마운 프로그램이다. 제작진분들께도 정말 많이 배운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1박 2일’은 단순한 여행 프로그램을 넘어, 그 안에 희로애락이 다 담겨있고 유익한 점이 많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 열심히 더 열심히 하겠다”며 진심을 표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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