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재중은 20일 방송된 '2025 KBS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한 해의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김재중은 수상 후 "태어나서 처음으로 연예대상 무대에 섰는데, 큰 상까지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고, "아버지께서 좋은 꿈을 꾸셨다고 기대해 보라고 하셔서 손바닥에 감사한 분을 써왔는데 박수를 치느라 지워졌다"며 감사한 분들을 떠올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이어 김재중은 "부모님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다. 부모님, 가족들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보여드리면서 많은 사랑을 주신 거라고 생각한다. 저보다 부모님의 지분이 99%라고 생각한다. 부모님 너무 감사드린다"고 부모님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더 했다.
김재중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수준급 요리 실력은 물론 대가족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재미, 감동을 안겨주었고, 친근한 매력까지 한껏 보여주면서 올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서 김재중은 주우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기 재산에 관해 언급했다. 김재중은 "차도 부동산도 있었던 거를 팔고 다른 것도 사고 이랬을 건데 그걸 다 집어넣는다"며 "그러면 나는 한 1조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렇게 벌 수가 없다"며 "그런 구조도 안 된다"고 했다.
김재중은 '편스토랑'을 비롯해 유튜브 콘텐츠 '재친구' 등을 통해 예능에서 활약 중이며, 내년 1월 팬 콘서트 '2026 J-Party Asia Tour Fan Concert "GALAXY 1986(갤럭시 1986)"'을 통해 가수로서도 바쁘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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