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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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장도연이 MBC 원더랜드로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앞서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에서 하차했고 이른바 '주사 이모'와 오랜 친분을 유지하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휘말린 샤이니 키 역시 '나 혼자 산다'와 '연예대상' MC에서 하차를 알렸다.

오는 12월 29일(월) 밤 8시 50분 방송될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MBC 원더랜드에서 펼쳐질 예능인들의 즐거운 축제를 예고했다.

티저 영상에는 MBC 원더랜드 콘셉트로 꾸며질 ‘2025 MBC 방송연예대상’ MC를 맡은 전현무, 장도연의 색다른 변신이 담겨 흥미를 끈다. 먼저 8년 연속 MC로 출격하는 전현무가 MBC 원더랜드 최고의 미녀 ‘무데렐라’로 등장해 남다른 미모를 뽐내고 있다.
/ 사진 제공:  티저 영상 캡처
/ 사진 제공: 티저 영상 캡처
특히 신부를 찾는 왕자의 이상형이 ‘춤신춤왕’이라는 사실을 접한 전현무는 기합과 함께 테토력 넘치는 몸짓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그러나 춤을 연습하다 넘어지며 램프를 꺼내 요정 지니를 소환하자 전현무와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 이어 또 한 번 호흡을 맞추는 장도연이 ‘도지니’로 유쾌한 비주얼을 뽐내며 등장한다.

장도연은 왕자의 신부가 되기 위해 춤을 제대로 배우고 싶은 전현무의 소원에 Y댄스를 전수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장도연에게 Y댄스를 배운 전현무가 폭주하며 두 사람의 신명 나는 춤사위가 흥을 끌어올린다. 이에 두 사람이 환상의 호흡으로 이끌어갈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앞서 샤이니 키는 현재 방송인 박나래의 불법 의료 시술 의혹과 연루된 이른바 '주사이모' A씨와의 친분이 제기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A씨의 SNS에 키의 반려견으로 추정되는 강아지 사진이 올라온 게 발단이 됐다.

키는 논란이 시작 12일 만인 지난 17일 입을 열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이하 SM) "키가 지인의 추천으로 A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해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됐다"며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인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불법 의료 시술 정황을 인정하고 MBC '나 혼자 산다'와 '연예대상' MC 등 모든 일정에서의 하차를 알렸다.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12월 29일(월)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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