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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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팝 프린세스' 파이널 생방송 무대를 통해 대망의 데뷔 그룹이 마침내 탄생한다. 서바이벌 명가로 불리는 엠넷은 그간 다수의 레전드 오디션 프로그램을 배출해왔다. 2023년 방송된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은 이달 초, 계약 만료를 앞둔 시기 활동 기간을 2개월 연장했다고 밝혔다.

오늘(18일, 목) 밤 9시 50분(KST)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net 한일 합작 프로젝트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에서는 2026년 상반기 한일 동시 데뷔를 건 최종 파이널 무대가 펼쳐진다.

데뷔를 향한 마지막 여정이자, 글로벌 힙합 그룹의 탄생을 알리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가 커지는 상황. 최가윤, 최유민, 한희연, 히나, 김도이, 김수진, 코코, 이주은, 민지호, 미리카, 남유주, 니코, 리노, 사사, 윤채은, 윤서영(ABC순)까지 총 16명의 참가자가 파이널 무대를 밟는다.
사진=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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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은 세 개의 유닛으로 나뉘어 신곡 무대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떤 멤버들이 한 팀을 이루게 될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데뷔로 직결되는 무대인 만큼 참가자들 모두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각오로 무대를 준비했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총 3개의 신곡 무대가 파이널 무대를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날 탄생하는 데뷔 그룹은 2026년 상반기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데뷔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데뷔 그룹의 이름도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 참가자들은 그동안 음악, 안무, 스타일링, 영상 제작 참여 등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실력 면에서 확실한 차별성을 보여왔다. 지난 여정의 정점을 찍을 파이널 무대에서 과연 누가 데뷔의 꿈을 품에 안을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대망의 '힙팝 프린세스' 생방송 파이널은 오늘(18일) 밤 9시 50분(KST) Mnet에서 방영되며, 일본에서는 U-NEXT를 통해 서비스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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