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의 소속사 INB100은 18일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글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밝혔다.
INB100은 "당사는 그간 자체적으로 수집한 모니터링 자료와 팬 여러분께서 제보해 주신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 기관에 정식 고소를 진행해 왔다.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다수의 범죄 혐의가 적용된 사안으로 일부 건은 이미 유의미한 법적 판단이 내려졌으며, 나머지 건 또한 절차에 따라 엄중히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INB100에 따르면 지난 4월 소속사 측이 서울 광진 경찰서 접수한 건에 대해 벌금형이 선고됐다. 지난 5월 서울 강남 경찰서 접수 건은 수사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서울청 사이버수사대 접수 건 역시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소속사는 "고소 및 수사 진행 과정은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나 당사는 앞으로도 의미 있는 진행 상황이 있을 경우 팬 여러분께 최대한 신속하게 공유하겠다. 또한, 고소 진행 여부와 관계없이 내부 자체 모니터링은 상시 운영되며, 팬 여러분의 제보 또한 계속해서 검토 및 법적 대응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언제나 아티스트를 아끼고 지켜주시는 팬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리며, INB100은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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