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3회에서는 천명훈이 ‘짝사랑 女’ 소월의 집에 초대받아 신혼부부 같은 케미를 발산하는 하루가 펼쳐졌다. 또한 김성수는 절친 백지영을 만나 연애, 결혼에 대한 진지한 얘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애프터 신청’에도 성공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응원을 받았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02%(전국 유료방송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김성수는 평소 다니는 복싱장에서 열심히 운동을 했다. ‘복싱 28년 차’라는 김성수는 관장과 열심히 훈련을 하다가, “어제 소개팅 어땠냐?”는 질문에 “좋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소윤 씨와 무언가를 같이 하기 위해서는 내가 좀 더 건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운동하려 한다”고 했다.
김성수는 “그렇다. 결혼에 대한 마음은 아마 마지막일 수 있다고 생각 중이야”라고 털어놨다. 훈훈한 분위기 속, 김성수는 백지영 딸이 좋아하는 김과 쥐포 등을 선물했고, “어제 소개팅을 했는데 대화가 잘 통했다”며 슬쩍 소개팅 이야기를 꺼냈다. 백지영은 “우리 남편(정석원)도 말이 많은 편인데, 살아보니까 그게 좋은 점이 많긴 하다. 항상 대화가 끊임이 없고, 말에서 생길 수 있는 오해도 말로 풀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백지영은 소개팅 상대였던 박소윤의 SNS를 찾아봤는데, “건강하고 성실하게 사는 분 같다”며 ‘엄지 척’을 했다.
백지영은 그런 그에게 “오빠가 진짜 좋은 신랑감이라 생각했던 이유는 일단 의리가 있다는 거, 그게 엄청 중요하다. 또 ‘에겐남’처럼 세심하기도 하고, 물욕이 없다는 것도 좋았다”며 힘을 줬다. 나아가 백지영은 “나이도 있는데 모아둔 재산은 있느냐?”라고 물었는데 김성수는 “재개발 될 가능성이 있는 주택이 두 채 있다”고 해 백지영의 ‘엄지 척’을 받았다.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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