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가수 조째즈가 결혼 4년 차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조째즈는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방송은 물론 각종 행사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 200회를 하면서 지난 4월 소속사가 마련해 준 신차 주행거리가 8개월 만에 10만km를 돌파할 정도라고.
조째즈는 개그우먼 홍윤화를 '은인'으로 꼽으며 "홍윤화가 패러디를 해주며 이슈가 됐고, 노래가 1위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숙은 "'전지적 참견 시점'에 1분 나온 아내의 꽃미모가 화제"라며 미모의 아내 사로잡은 비결을 물었다. 조째즈는 "누누이 말하지만, 내가 아니라 아내가 먼저 플러팅을 했다. 내 라이브가 없는 날이었는데, 바에 와서 초면에 내 배를 만지더라. 안면 없는 사이였다"고 털어놨다.
출연자들이 "정말 초면이냐, 노래 안 불렀냐"고 의심하자, 조째즈는 "복두꺼비 만지듯이 만진 것 같다. 이후에 내가 플러팅해서 결혼까지 성공했다"고 자랑했다. 이에 홍윤화는 "언니 취향이 약간 동글동글한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 나도 보자마자 엄청 좋아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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