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은 지난 1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한전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진 뮤지컬 '슈가'에서 조(조세핀) 역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뮤지컬 '슈가'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코미디 영화의 고전 '뜨거운 것이 좋아(Some Like It Hot)'가 원작이다. 1929년 금주법 시대를 배경으로, 우연히 갱단의 살인을 목격한 두 재즈 뮤지션이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여장을 하고 여성 밴드에 위장 입단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린다.
특히 남우현은 날카로운 지성과 유쾌한 반전 매력을 지닌 조의 매력을 깊이 있는 연기로 표현해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진한 메이크업의 파격적인 여장에 요염한 몸짓으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환호 속 뮤지컬 '슈가'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남우현은 소속사 빌리언스를 통해 "많은 선후배 분들과 함께 멋진 공연을 올릴 수 있어 영광이다. 더 많은 관객이 연말과 신년회를 '슈가'와 함께하시고 2025년을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셨으면 좋겠다. '슈가' 첫 공연에 와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우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슈가'는 오는 2026년 2월 22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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