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취미는 과학여행' 1회에서는 MC 데프콘, 여행 메이트 원지, 과학 브라더스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교수 이대한, 광운대 화학과 교수 장홍제가 빙하를 보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 유산을 품은 스위스로 떠난다.
먼저 4인의 원정대는 과학자 게스트 찾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첫 번째 목적지 론 빙하로 향한다. 그러나 그들을 반긴 건 미리 사진으로 봤던 웅장한 풍경이 아닌 빙하가 녹아 드러난 암석들과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호수라고. 빙하 곳곳에서 발견되는 크레바스 역시 빙하가 녹고 있다는 증거라는 사실에 이들은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그 자리에서 바로 체감한다.
김휘린 국장은 빙하가 녹음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자연재해와 사회경제적 문제로 원정대와 시청자들의 경각심을 깨울 예정이다. 예컨대 기후 변화가 계속된다면 2100년쯤엔 알레치 빙하가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경고는 인류에게 무거운 책임감을 안긴다.
이렇듯 인류는 이제 지구가 보내는 신호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 만큼 서서히 녹고 있는 빙하가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깊이 탐구할 과학여행이 기대되고 있다.
EBS ‘취미는 과학여행’은 15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 되며 웨이브 등 OTT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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