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바 인스타그램
사진 = 에바 인스타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에바 포비엘이 한복 자태를 자랑했다.

최근 에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복 좋아"라며 "Traditional Costume Festival 세계전통의상페스티벌"이라는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에바는 화려한 자수와 금박이 새겨진 붉은색 당의에 남색 치마를 매치한 한복 차림으로, 단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매력을 드러냈다. 정갈하게 땋은 머리와 전통 장신구, 그리고 배경을 가득 채운 흰색과 연분홍빛 꽃들이 어우러져 우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고운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편안한 포즈를 취해 따뜻한 인상을 남긴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전통 의상을 벗고 유럽풍 드레스를 입은 채 환하게 웃고 있어, 국경을 넘나드는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사진 =  에바 인스타그램
사진 = 에바 인스타그램
팬들은 "언니 너무 아름다우세요", "어머 고와라", "너무 예뻐", "화이팅", "한복이 진짜 잘 어울리세요", "아름다움 자체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에바는 한국 귀화에 성공했다.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에바는 영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었다. 2006년 KBS2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은 그는 2010년 한국인과 결혼해 한국 영주권을 획득했다.
사진 =  에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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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3년과 2016년 아들을 출산하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여전히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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