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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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승, 김도연 부부가 부부 상담을 받는다.

15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정신과 의사 오진승이 의사가 아닌 환자로서 정신건강의학원을 찾는다.

이날 오진승은 ”부부 상담은 제 전문 분야가 아니라서 (아내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라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상담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그간 쌓인 갈등을 숨김없이 털어놓았다. 검사를 진행한 결과, 부부간의 대화 단절 문제부터 파문 논란에 휩쓸린 오진승의 거짓말 습관까지 그동안 반복된 갈등의 '원인'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 두 사람의 충격적인 부부 상담 결과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진승♥김도연, 결국 갈등 폭로했다…정신과 상담까지, "결혼 후 180도 변해" ('동상이몽2')
오진승은 평소의 ’뽀뽀 리스‘ 결혼 생활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난 방송에서도 아내 김도연은 스킨십에 극도로 인색한 모습을 보였다. 오진승은 "연애 때는 (아내가) 같이 있고 싶어 했다"며 결혼 후 180도 달라진 태도에 대해 폭풍 하소연을 이어갔다.

김도연도 지지 않고 ”당시엔 새벽 뉴스 할 때라 시간이 한정적이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들의 간극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의는 ”상대방에게 상처받은 순간을 반대로 재현해 보면 좋을 것 같다“라며 ’거울 치료 솔루션‘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행동을 120% 완벽 재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오진승, 김도연 부부는 결혼 4년 차에 불거진 ’스킨십 이몽‘을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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